금융 보험

KB라이프, KGA에셋과 손잡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협약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10:30

수정 2026.05.13 10:30

지난 12일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장재원 KB라이프 영업부문 부사장(왼쪽)과 손행주 KGA에셋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지난 12일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장재원 KB라이프 영업부문 부사장(왼쪽)과 손행주 KGA에셋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과 협력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KGA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협력을 기반으로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 중심의 영업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와 건전한 보험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KGA에셋은 2025년 기준 9,213명의 설계사가 활동 중인 대형 GA로, 생명보험 13회차 유지율이 약 91% 수준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계약 유지 관리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체계 운영 △민원 예방 및 처리 프로세스 고도화 △개인정보 보호 강화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소비자 신뢰 제고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사와 GA가 함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소비자 중심 영업문화 정착과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통해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를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거버넌스를 확대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 기반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