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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개막
[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과 신성이엔지 등이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 첨단 공기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막한 기계설비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기계설비전시회는 냉난방 공조 설비와 소방·특수 설비 등 기계설비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AI로 융합하는 K기계설비'를 주제로 열린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 공기질 솔루션 '허브'인 제습 환기청정기, 나비엔 매직 3D 에어후드와 인덕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제습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등을 공개한다.
우선 제습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을 비롯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제품이다. 온도 변화 없이 습도만 관리하는 정온제습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3D 에어후드와 인덕션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 요리 시 발생하는 매연까지 실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습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로 구현되는 통합 공기질 관리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솔루션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 해당 코너는 실내 공기질이 관리되는 과정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시각화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자사 통합 공기질 솔루션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 소비자와 접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산업용 클린룸 공조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신성이엔지는 AI 데이터센터 대응 제품인 'AIO(All In One)'와 'FWU(Fan Wall Unit)'를 전시했다.
먼저 AIO는 서버 랙과 냉각 시스템을 일체형 구조로 구현한 플랫폼으로, 고집적·고발열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FWU는 데이터센터 온도 제어와 현열 부하 관리에 특화된 공간 냉각 시스템으로, 외기 온도에 따라 운전 방식을 자동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클린룸 공정 특화 제품도 대거 출품했다. 외부 공기를 정화해 공급하는 공조기(OAC)를 비롯해 공기정화 장치와 조명을 결합한 'ILF', 유해 화학물질 제거 필터를 내장한 'ICF' 등을 전시했다. 미립자 가시화 시연존도 운영 중이다. 미세 입자를 실시간 포착하는 장비를 활용, 공기 흐름과 오염 입자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관계사와 연계한 통합 솔루션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운영까지 그룹 차원 통합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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