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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중부발전 계엄매뉴얼 작성 의혹관련 감사 착수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14:57

수정 2026.05.13 14:57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된 중부발전의 계엄 매뉴얼 작성과 관련 즉각적인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계엄 시도 정황이 불거진 시점에 자체적으로 '계엄령 선포 시 조치계획' 문건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기후부는 이번 감사에서 △계엄령 선포시 비상대응 조치계획 제정 경위 △상부의 부당한 지시 여부 △개정 내용의 중대성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해 부적절한 조치가 드러날 경우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마무리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활동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중요한 사건으로, 기후부가 신속한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것"이라며 "기후부의 다른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계엄 관련 협조나 지침 작성 등 여부를 면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