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이재민 구호물자 관리 실태를 살피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3일 경기도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를 방문해 구호물자 비축 현황을 점검했다.
희망브리지는 "매년 계절별 재난 특성을 반영한 구호 물품을 사전 제작·비축하고 있다"며 "파주와 경남 함양 두 곳의 재해구호물류센터에는 재난 발생 시 즉시 지원 가능한 물자가 항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응급구호 세트, 취사구호 세트 등 비축 물품의 수량과 보관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주택 피해 이재민의 임시 거처로 활용되는 '희망하우스(임시조립주택)'의 관리 및 출고 체계를 중점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올여름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피해 이웃이 안심할 수 있도록 물적·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산불·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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