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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봉엘에스가 아시아에 이어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봉엘에스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공식 파트너사 'PT 아젤리스 인도네시아(PT Azelis Indonesia)'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화장품 제조사와 브랜드를 대상으로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와 효능 중심 제형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최근 아젤리스는 'PT M.D.K'와의 오피스 통합과 조직 확대를 통해 현지 영업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는 대봉엘에스 소재 시장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통해 아세안 지역 공략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은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능성 화장품 소재 수요 확대에 힘입어 K뷰티 브랜드들이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대봉엘에스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화장품 원료 2026(ICI 2026)' 전시회에 참가, 차세대 K클린더마 기능성 소재를 알리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건 PDRN △롱제비티 펩타이드 △식물 유래 엑소좀 △브라이트닝·보습 장벽 소재 등 재생·진정 중심 차세대 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지역 뷰티 시장 핵심 거점인 동시에 K뷰티 소재 기술력과 효능 경쟁력을 가장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전략 시장"이라며 "아젤리스 인도네시아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이어 유럽, 중남미로 확대
대봉엘에스가 유럽 현지에서 행사를 진행하거나 유수 박람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6'에 참가했다.
대봉엘에스는 'K-Beauty goes global'을 콘셉트로 한 부스에서 △피부 재생 △셀룰러 롱제비티 △엑소좀 딜리버리 △차세대 보습 등 스킨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대봉엘에스는 △L-PDRN First △DecelAge Peptide △RedCabbage ExoSkin △Tremellan-MC Extract 등 독자 원료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현지에 알렸다.
대봉엘에스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회에서 유럽 외 시장 확장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터키와 브라질 파트너와의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브라질 대리점과의 계약도 논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뿐 아니라 중남미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잇단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바이오 액티브 원료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에 실제 제품으로 적용되는 단계로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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