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카카오뱅크, 서울신보와 함께 1250억원 대출 공급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4 10:18

수정 2026.05.14 10:18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오른쪽)과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오른쪽)과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25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과 최항도 서울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신속금융지원' 사업과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연계한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을 통해 각각 625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속금융지원'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특별출연보증' 상품과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839점 이하(NICE 신용점수 기준)인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신속드림' 상품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은 각 자치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와의 협업을 목표로 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서울 지역 전 자치구와 협업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뱅크의 특별출연을 바탕으로 서울신보는 보증서를 발급, 각 자치구와 함께 지원 규모 확대 및 지역 내 홍보를 포함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는 '안심통장', '신속드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