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파이낸셜뉴스] '어남선생' 류수영과 스타 셰프 송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K-엑스포 USA'에서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린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3~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6 K-엑스포 USA'가 열린다. 2026 K-엑스포 USA'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의 동반 진출과 수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된 융합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5개 부처와 6개 기관이 참여하며, 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웹툰 등 콘텐츠 분야부터 식품, 화장품 등 생활 소비재 산업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K팝 공연과 콘텐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또 넷플릭스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전시를 통해 국내 영상 콘텐츠의 제작 과정과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스포츠와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수출 상담 연계… 산업 성과 창출 기반 마련
콘진원은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로부터 '2026 K-엑스포 USA: 올 어바웃 K-스타일'을 한국과 LA를 잇는 국제 문화·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공식 인정하는 시 공인 증서를 받았다. 증서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이 직접 전달받았으며, LA 시는 행사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LA 시의회 존 리 의원과 LA 시 공공사업위원회 스티브 강 의장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또 김영완 주LA 대한민국 총영사, 이해돈 주LA 한국문화원장, 김한수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장, 아담 버크 LA관광청 청장 등 한·미 주요 관계자와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해당 증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제작진이 받은 바 있으며, 축구선수 손흥민 역시 LA 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은 사례가 있다.
한편 'K-엑스포'는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해외 진출 플랫폼이다.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며 그 성과를 축적해오고 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 기업의 수출 상담을 돕는다.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 간 상담을 지원하고, 통역과 현지 홍보를 제공해 콘텐츠 인기를 실제 수출 성과로 연결할 방침이다. 특히 콘텐츠와 식품, 화장품 등 연관 산업 간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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