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등록... '백두대간' 정책 선거 선언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식 후보 등록 및 선거전 돌입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공약 제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14일 오전 10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우상호 캠프 제공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14일 오전 10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우상호 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역내 산업 구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장정에 올랐다.

우 후보는 14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서류를 제출한 우 후보는 강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대장정이 시작됐음을 선언하고 도민의 삶이 나아지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등록 직후 소감을 통해 "오랫동안 정체됐던 강원의 성장 엔진을 다시 깨워야 할 때"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우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강원형 특화 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내 18개 시군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이 보유한 독보적인 청정 관광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해 관광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복안도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선거의 화두로 '백두대간'을 제시하며 정책 대결에 나설 것임을 명확히 했다. 우 후보는 백두대간과 같은 굳건한 태도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준비된 공약과 즉각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설계도를 바탕으로 본인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기계적인 공약 나열이 아닌 강원의 지리적·상징적 가치를 정책 전반에 녹여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 후보는 "도민의 소중한 선택이 강원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남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목소리를 경청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력을 증명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우상호 #강원지사 #백두대간 #후보 등록 #지역내 산업 구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