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포스코홀딩스와 공동으로 14일 전남 광양에서 'KDB V:Launch 전남 스페셜'을 개최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KDB V:Launch'는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남부권 소재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1회 열려 지역 스타트업 96곳이 기업설명회(IR)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34곳이 모두 27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KDB V:Launch' 세션으로, 지역간 격차 없는 벤처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전남 소재 스타트업인 △그린미네랄(미세조류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에버인더스(ESS용 나트륨 이차전지 전극 소재 및 배터리 개발) △로볼루션(로봇 기반 제조 자동화 통합 솔루션) △비에이에너지(AI를 활용한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기술 개발) △에이비알(폐배터리 직접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재제조 양·음극재 생산)이 IR을 진행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을 포함한 지역 벤처기업들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발사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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