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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공항 환승 5.7만→9.7만...우수 항공사 선정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5 08:59

수정 2026.05.15 08:59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에서 환승할 때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승객(티웨이항공편으로 도착하거나 출발하며 갈아탄 여행객)은 2024년 약 5만7000명에서 2025년 약 9만7000명으로 1년 만에 약 69% 증가했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환승률(전체 탑승객 중 환승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6%에서 4.1%로 상승했다. 이는 티웨이항공 탑승객 100명 중 약 4명이 인천공항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는 환승 여행객이라는 의미다.

올해 1·4분기 티웨이항공의 인천공항 환승객은 약 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약 2만2000명) 대비 약 26% 증가했다. 1·4분기 환승률은 3.6%에서 4.1%로 상승했다.



티웨이항공은 환승 거점을 대구 · 제주공항 등 지방 공항까지 확장해 나간다. 지방공항을 활용한 국제선 환승 서비스를 본격화해 외국인 고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 연계도 함께 강화해 환승 경쟁력을 다층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6년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에서 '2025년 환승 우수항공사'로 선정됐다. 환승객 유치 증대 부문에서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2024년 환승 인센티브를 수령했으며, 해당 인센티브를 통해 확보한 프로모션 포인트를 공동 마케팅에 재투입한 것이 2025년 환승객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도 같은 방식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추가적인 환승객 유치가 기대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트리니티항공으로 상호명을 변경했으며,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운항 시작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이 완료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환승 우수 항공사 2년 연속 수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이 만들어낸 결실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선 네트워크 시너지를 더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인천공항 환승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