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노후화로 폐선된 '해림2호'를 대체할 336톤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건조에 착수한다.
군산대는 최근 삼원중공업, 한국해사기술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약 193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착공, 2028년 3월 인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실습선은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채택해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최첨단 해양조사 장비를 갖춰 정밀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그동안 서해안 권역은 남해안과 달리 해양탐사 실습선이 없어 연구 역량 강화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건조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김강주 군산대 총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실무 역량을 쌓고, 서해안 권역의 해양조사 연구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조를 맡은 삼원중공업은 군산 소재의 강소 조선소로 특수 목적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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