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유안타증권, 62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5 14:08

수정 2026.05.15 14:08

유안타증권 여의도 사옥. 유안타증권 제공
유안타증권 여의도 사옥. 유안타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6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15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보통주 691만6474주와 우선주 10만842주 등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하는 701만7316주의 기취득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 소각액은 624억842만원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총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은 변동이 없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유통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3년 평균 별도기준 50%를 상회하는 고배당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주환원율 4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이상 달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수익성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뤄즈펑 대표이사는 "올해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고객 중심'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 활성화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 환원 정책을 강화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28억원, 당기순이익 68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464.10%, 643.01% 늘어난 규모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