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929명에게 장학금 17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약 1108억원을 출연했다. 지금까지 장학금 285억원, 치료비 197억원 등을 후원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기훈씨(25)는 "형제·자매가 많아 부모님의 학업비와 생활비 부담이 컸는데 장학금 덕분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훗날 받은 도움을 사회에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민영 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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