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립 15주년 iM금융그룹, 지역사회 상생 실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5 15:19

수정 2026.05.15 15:19

창립기념식 등 행사 축소해 지역사회 환원, 사회적 책임 앞장
황병우 회장 "iM만의 차별화된 초개인화 금융 만들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창립기념일인 15일 오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 물품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iM금융지주 제공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창립기념일인 15일 오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 물품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iM금융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iM만의 차별화된 초개인화 금융 만들자!"
iM금융그룹은 15일 대구시 북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iM금융그룹은 대구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어려운 국제 정세와 경제 여건을 감안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Give With Grace'(품위 있는 나눔)라는 콘셉트로 기념행사를 대폭 간소화해 절약된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특히 창립기념일이 속한 5월 한 달간을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아동/청년/노인/장애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상생 금융을 실천하기로 했다.

올해 전국 74개소 복지시설을 지원하며, 창립 15주년에 맞춰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급여1% 사랑나눔' 재원을 포함해 조성한 총 1억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황 회장은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를 맞아 기존 이자이익 토대 위에 자본시장 기반의 고부가가치 금융이라는 성장엔진을 장착해야 한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산 유동화와 같은 기술 중심의 금융 생태계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며, 그룹 포트폴리오 운용에서도 자본 효율성이 높은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직전 황 회장과 임직원봉사단, 대학생 홍보대사가 출근과 동시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아동 간식 만들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쉼터 정비,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단순 후원금 전달을 넘어선 상생 금융 실천에 진정성을 더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성과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한 'The DIGNITY 賞'(더 디그니티 상)을 수여했다.
더 디그니티 상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조직의 성과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계열사 추천, 각사 후보자 선정협의회, 표창 실무위원회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황 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문명사적 전환기를 지나 토큰경제, 무형자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금융의 재정의'를 핵심 주제로 삼고 자본의 대이동, 초개인화 금융, 개방형 생태계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언급했다.


또 그는 "단순한 맞춤형 상품 추천을 넘어 고객의 상황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까지 감안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초개인화 금융, iM만의 차별화된 금융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은퇴를 앞둔 고객에게 자산 유동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줄 수 있는 신속성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