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지난 14~15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개최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이 같은 사안이 논의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에선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재경부는 회의에서 물가·공급망 안정, 피해기업 지원 등을 추진 중인 국내 비상경제 대응현황을 소개했다. 전쟁 이후 에너지·핵심광물 등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경제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G20 차원의 해법을 마련할 것도 제안했다.
이외에도 채무국 부담 경감을 위한 채무 재조정 개선 논의에 참여하고,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금융규제 개선 및 외국환거래법 개정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향후 G20은 재무차관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불균형 등 실무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노스캘로라이나 주 에슈빌에서 개최 예정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