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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현장에 안전체험교육장 개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0:54

수정 2026.05.18 10:55

실감형 XR·VR 기반 체험교육 운영
화재·밀폐 등 13개 프로그램 구축

지난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내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지난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내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에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을 조성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부지 내에 안전체험교육장을 개관했다. 교육장은 국내 건설현장 최초로 사업장 내 독립형 전용 공간으로 조성됐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추락·질식·감전·화재 등 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장은 △화재안전존 △안전점검존 △밀폐안전존 △응급구조존 △가상안전존 등 5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총 1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유형별 안전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4D XR·VR 장비와 애플 비전 프로 등을 활용한 실감형 가상안전 체험도 도입했다. 근로자가 위험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직접 경험하며 대응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가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안전교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