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중앙행정기관 직무·조직문화 소개
내달 원서접수 앞두고 27~29일 온라인 진행
[파이낸셜뉴스] 민간경력자 공무원 채용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전에 부처별 직무와 조직문화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1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인재상과 인사 운영, 복지혜택, 채용 예정 직위의 직무기술서 내용 등이 공개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인사처 유튜브 채널 '인사처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민경채는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공직에 활용하기 위한 채용 제도다. 응시자는 선발 단위별 경력 요건과 직무기술서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자신의 경력이 어느 부처·직위와 맞는지 판단하는 사전 정보 창구가 될 전망이다.
설명회는 사흘간 기관별로 나눠 진행된다. 27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지식재산처,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한다. 28일에는 국가유산청,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해양수산부, 인사혁신처,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설명회를 연다. 29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외교부, 국세청, 국가데이터처,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여한다.
올해 민경채 선발 인원은 31개 중앙행정기관 총 233명이다. 5급은 63명, 7급은 170명이다. 고용노동부가 보건관리 산업안전 분야에서 7급 4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농촌진흥청 7급 31명, 공정거래위원회 5급 15명 등이 뒤를 잇는다.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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