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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한·대만 사회정서교육 협력 논의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4:37

수정 2026.05.18 14:37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한국-대만 사회정서학습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란이천 대만 푸런대 총장, 쉬지아치엔 대만교육부 학생정책 및 특수교육과 부국장,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정창우 서울대 교수 /사진=파이낸셜뉴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한국-대만 사회정서학습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란이천 대만 푸런대 총장, 쉬지아치엔 대만교육부 학생정책 및 특수교육과 부국장,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정창우 서울대 교수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교보교육재단이 대만 교육부 및 푸런대학교와 함께 사회정서학습(SEL) 교류회를 열고 교사·학생 마음건강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한국-대만 사회정서학습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교육부가 재단의 '교사 마음건강 연수' 운영 사례에 관심을 보이며 방문을 요청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만 교육부 학생정책·특수교육과 쉬지아치엔 부국장과 푸런대학교 란이천 총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교보교육재단의 교사 마음건강 연수 효과 분석 결과가 소개됐다.

연구를 맡은 김윤경 서울대 강사와 우지향 중앙대 겸임교수는 연수 참여 교사들의 사회정서역량과 자기효능감 등이 유의미하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참여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과 교육 철학을 돌아보고 학생 정서 이해와 현장 실행 역량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교사 마음건강 연수는 서울대학교, 서울시교육청, 교보교육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학·심리학·상담학·뇌과학 등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80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7%를 기록했다.

대만 측은 대학생 심리 지원과 사회정서역량 강화 사례를 발표하며 대학 차원의 사회정서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양국이 사회정서교육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