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아모레퍼시픽·LG생건과 제품 개발할 스타트업 찾아요"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5:02

수정 2026.05.18 15:02

중기부 '모두의 챌린지' 뷰티·플랫폼 분야 공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일곱번째)이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AX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일곱번째)이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AX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K뷰티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혁신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토스, 카카오 등 대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8일까지 '모두의 챌린지' 뷰티·플랫폼 분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두의 챌린지는 전략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분야별 선도기업 간 기술 실증(PoC), 판로 확보,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 방산(2월), AX(4월), 팹리스(4월), 로봇(4월) 분야에 이어 이번에 뷰티와 플랫폼 분야를 추가했다.

우선 뷰티 분야에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AI 기술과 뷰티 산업 데이터를 결합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홈케어용 뷰티 의료기기 기술 개발, LG생활건강은 바이오·트렌드 데이터 기반 항노화 AI 플랫폼, 한국콜마는 다인종 피부톤 기반 컬러 발색 예측 모델 개발 등을 협업 과제로 제시했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원 규모의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대기업의 해외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한다.

플랫폼 분야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토스가 참여한다.
총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플랫폼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과 함께 고객 수요·매출 예측 등 소상공인 경영 지원 AI 솔루션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성과는 향후 수요기업 플랫폼에 실제 탑재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