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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생명을 살리는 100km'에 물 보탰다… 옥스팜 트레일워커 5년째 후원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6:33

수정 2026.05.18 16:33

강원 인제 대회에 생수 2300병 지원
223개 팀 100·50·25km 코스 도전
참가비·기부금 전액 구호사업 사용
전 구간 체크포인트서 수분 보충 지원
"물 통한 나눔과 상생 가치 실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대회 전 구간 체크포인트에 2L 제품 2300여병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기부 여정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대회 전 구간 체크포인트에 2L 제품 2300여병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기부 여정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삼다수가 장거리 도전과 기부를 결합한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5년째 생수를 지원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이 100km 산악·트레일 코스를 걷는 동안 수분 보충을 돕고 기부 여정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한 후원이다.

18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후원사로 참여해 2L 제품 2300여병을 지원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를 38시간 안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팀원 전원이 함께 결승점을 통과해야 한다.

참가자는 기부펀딩을 통해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모두 223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00km, 50km, 25km 코스에 나서며 장거리 도전과 기부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참가비와 기부펀딩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식수·위생 사업과 긴급구호 활동 등 옥스팜의 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는 대회 전 구간 체크포인트에 생수를 배치했다. 장시간 이어지는 산악·트레일 코스에서는 꾸준한 수분 보충이 필수다. 제주삼다수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코스를 이어가고 팀원들과 함께 완주에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제주삼다수와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인연은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까지 5년 연속 후원을 이어오며 '물을 통한 나눔'이라는 제주삼다수의 사회공헌 방향을 대회 현장과 연결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물이 필요한 현장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제주삼다수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기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 등 생활 현장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