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삼성전자 노사 협상 "평행선"…2차 사후조정 "내일이 마지막"

김준혁 기자,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8:14

수정 2026.05.18 17:40

여명구 사측 대표교섭위원(반도체 부문 피플팀장, 왼쪽부터),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여명구 사측 대표교섭위원(반도체 부문 피플팀장, 왼쪽부터),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차 사후조정 마지막날인 오는 19일에도 접점을 찾지 못하면 이번 협상도 결렬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총파업 전날인 20일 노사 간 자율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지 않는 이상 총파업 우려는 현실화될 예정이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 중노위에서 노사 간 이견차가 좁혀졌는지, 분위기 등을 묻는 질문에 "평행선"이라고 답했다. 성과급 관련 노사 간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노위는 아직 공식적으로 노사에 조정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조정안은) 내일 나온다"고 덧붙였다.

2차 사후조정에 직접 나선 박 위원장은 오는 19일이 2차 사후조정 마지막 기한이라는 점도 확인했다.
19일이 사실상 마지막 사후조정 기회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오는 19일 재개되는 2차 사후조정에서 중노위가 조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기에서도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 조정이 결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총파업 예고일 전날인 20일 노사 자율 협상마저 이뤄지지 않을 시 노조의 총파업은 현실화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