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협의회는 중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금융은 은행·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통해 올해 4월까지 중금리대출 5148억원을 공급했다.
앞으로도 카드·캐피탈·저축은행 대출을 이용해온 중저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대환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통합 '우리 원 드림 갈아타기 대출'을 이달 말 출시한다.
우리금융 계열사의 포용금융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36.5도'를 이달 말 출시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올해 1월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상한제도를 도입한 뒤 지난달 말까지 약 4만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를 감면했다.
우리금융은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의 연간 공급 규모를 지난해 60억원 수준에서 향후 3년 안에 2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 가운데 절반을 청년미래이음대출 등 청년 지원에 활용한다는 목표다.
임종룡 회장은 "청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세대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지원 역시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금융 안전망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