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골든블루, 위스키 강국 日 첫 진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8:27

수정 2026.05.18 18:27

사피루스·다이아몬드 2종 수출

골든블루, 위스키 강국 日 첫 진출
골든블루는 세계 5대 위스키 생산국 중 하나인 일본에 자사 위스키를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에 수출되는 위스키는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사진)' 등 2종이다. 골든블루의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은 세계적인 위스키 강국이자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가진 일본 소비자들에게 K-위스키의 경쟁력을 직접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일본은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장 규모가 거대한 만큼 골든블루는 이번 수출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문이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든블루는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9~1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도쿄 바쇼(Tokyo Bar Show)'에서 제품을 선공개하고, K-위스키의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알렸다.

골든블루는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집중한다. 제품 유통의 경우 오쿠보, 아카사카, 신주쿠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하고, 도쿄 내 돈키호테 등 대형 유통 채널과 리쿼샵을 시작으로 이후 유흥 채널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진출은 K-위스키의 세계화라는 골든블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자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