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산은, 두산그룹에 2.5兆 인수금융 주선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8:40

수정 2026.05.18 18:4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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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이 두산그룹에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주선한다. SK실트론 지분 100%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인수자금 약 5조원 가운데 절반을 산업은행과 두산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주선해 조달하기로 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두산그룹의 SK실트론 지분 취득을 위한 인수자금으로 1조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도 인수금융 공동 주선 기관으로서 산업은행과 협업한다.

나머지 1조5000억원은 주주가 SK에서 두산으로 바뀌며 발생하는 차입금 상환의무를 해소하는 데 투입된다.


두산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반도체 전후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국가적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규모 인수금융 주선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금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