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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브렌트유, 110달러 돌파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05:05

수정 2026.05.19 05:05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 18일(현지시간)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뉴멕시코주의 퍼미안 분지에서 지난해 5월 20일 펌프잭이 석유를 끌어올리고 있다. AP 연합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 18일(현지시간)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뉴멕시코주의 퍼미안 분지에서 지난해 5월 20일 펌프잭이 석유를 끌어올리고 있다. AP 연합

국제 유가가 18일(현지시간)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러시아 해상 원유 수입 금지 유보를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유가 급등을 막지 못했다.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84달러(2.60%) 뛴 배럴당 112.1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3.24달러(3.07%) 급등한 배럴당 108.66달러로 올랐다.

다만 정규 거래 마감 이후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이후 유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연기를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유가 상승세가 둔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당초 19일로 예정됐던 이란 공격을 유보하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 보유 금지를 비롯해 미국이 수용할 만한 종전안을 내놓지 않으면 언제든 공격을 재개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도 함께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브렌트유 7월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0.2% 내린 배럴당 109.03달러를 기록했다.
WTI 6월 인도분은 0.3% 오른 배럴당 105.76달러를 나타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