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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국채 금리 상승에 7만7000달러선 하락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0:32

수정 2026.05.19 10:22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9일 7만7000달러선으로 내렸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09% 내린 7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5.3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81%다.

시중 금리 지표물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 초반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양상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4.59%로 마감해 최근 1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59.95p(0.32%) 상승 마감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각각 5.45p(0.07%), 134.41p(0.51%) 내렸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0으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90% 오른 2132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17% 하락한 1.3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