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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공무원 복귀 돕는 전담관리자 뜬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2:00

수정 2026.05.19 12:00

퇴직공무원 3명 위촉…6월부터 재활·직무복귀 지원


[파이낸셜뉴스] 일하다 다치거나 질병을 얻은 공무원의 치료 이후 재활과 직무 복귀를 돕는 전담 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퇴직공무원 3명이 '공상 공무원 전담 관리자'로 위촉돼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재해 공무원에게 재활·복귀 서비스와 관련 제도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19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선정한 '공상 공무원 전담 관리자' 3명에 대한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전담 관리자는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이 치료를 마친 뒤 안정적으로 재활을 받고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관계 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전담 관리자들은 의료·간호, 인사·복무, 고충 처리 등 현장에서 30년 안팎의 근무 경험을 쌓았거나 심리·직업·청소년 상담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다.

이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공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현장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인사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함께 마련했으며, 전담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연 인사처 재해보상정책관은 "공상 공무원의 회복과 복귀 과정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상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