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2026년 하절기 기온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반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와 생활지원사 등 총 1101명을 투입해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은 매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이상 여부를 살핀다.
또 안심폰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활용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위급 상황이 감지되면 119와 생활지원사에게 즉시 연결돼 현장 대응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1542개 무더위 쉼터 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안부 확인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