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롯데건설, DCA와 한강변 초고층 하이퍼엔드 주거 구상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4:17

수정 2026.05.19 14:17

성수·반포·여의도·용산 설계 방향 논의
르엘 차세대 하이엔드 주거 전략 모색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광진구 르엘캐슬갤러리에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CA)와 차세대 하이퍼엔드 주거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광진구 르엘캐슬갤러리에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CA)와 차세대 하이퍼엔드 주거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CA)와 손잡고 차세대 하이퍼엔드 주거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광진구 르엘캐슬갤러리에서 DCA와 디자인 워크숍을 열고 한강변 핵심 입지에 들어설 초고층 하이퍼엔드 주거 프로젝트의 설계 철학과 디자인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DCA 밀라노 디렉터이자 파트너인 주세페 잠피에리와 시니어 설계진이 참석했다. 양측은 성수와 반포, 여의도, 용산 등 한강변 주요 입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래 주거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입면 설계와 일조권 확보, 저층부 공용 공간의 질 향상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롯데건설과 DCA는 차세대 하이퍼엔드 주거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유연성과 지속가능성, 인간 중심 가치를 담은 복합 건축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DCA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로,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성수동 크래프톤 신사옥 등 국내외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인 설계 명가와 함께 주거의 본질적인 진화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롯데월드타워의 시공 경험과 르엘의 브랜드 파워에 DCA의 독보적인 설계 역량을 더해, 삶의 품격을 완성하는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