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통합 캠페인' 실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4:41

수정 2026.05.19 14:41

관련종목▶

헌혈·조혈모세포 등록·헌혈증 기부까지 확대
울산혈액원과 MOU 체결…"생명나눔 문화 확산"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왼쪽)과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왼쪽)과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통합 캠페인'을 실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헌혈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한 통합 ESG 프로그램으로, 단순 참여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고려아연 임직원뿐 아니라 계열사와 협력사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상생 기반의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날 온산제련소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단체헌혈과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도 동시에 이뤄졌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도 함께 전달하며 환우 지원에 힘을 보탰다.

고려아연은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지역상생 의미를 담아 지역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현장에서는 고려아연이 지난 2023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 헌혈버스도 함께 운영됐다. 해당 헌혈버스는 이동이 어려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헌혈 참여 확대에도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생명나눔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윤종일 총무팀장,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 이재익 헌혈개발팀장, 홍미식 헌혈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2012년 첫 단체헌혈 참여 이후 현재까지 총 204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헌혈뿐 아니라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과 헌혈증 기부까지 함께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