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이틀째인 이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 창구와 시스템, 선불카드 물량 등을 점검했다. 더워지는 날씨를 고려해 실내 대기 공간과 안내 인력이 충분한지도 확인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전일 자정 기준 1·2차 누계 신청자는 804만4281명, 지급액은 2조3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592만9596명 가운데 22.39%가 신청을 마친 셈이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142만1863명, 선불카드 162만8787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20만5915명이 뒤를 이었다.
윤 장관은 아파트 승강기·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통한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람도 이번 2차 신청 기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리라고도 당부했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등을 통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관리해달라고 했다.
윤 장관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지방정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쓰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행안부는 신청·지급 현황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