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내달 5일 선출할 예정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지도부는 19일 회동해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6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국회의장 후보는 민주당에서 조정식 의원을 선출했고 국회부의장은 민주당 몫은 남인순 의원, 국민의힘 몫은 박덕흠 의원이 후보로 정해졌다.
애초 민주당은 오는 20일에 차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마치자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이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고 주장하면서 내달 5일로 합의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합의에서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본회의 상정 안건을 교섭단체 합의에 따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자 했지만, 민주당이 추가로 논의하자고 요청하면서 불발됐다.
상임위원장 배분과 본회의 안건 협상 문제는 내주 중에 여야 원내지도부가 다시 만나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최소한 본회의 부의 직전 단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직은 야당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간 민주당이 법사위를 주도하면서 일방적으로 수정안을 처리하면서 본회의 당일까지 법안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는 이유에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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