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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브렌트유, 배럴당 111달러…이란 공격 재개 촉각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0 04:32

수정 2026.05.20 04:32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연회장 공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UPI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연회장 공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UPI 연합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이삼일' 말미를 줬다면서 이번 주 후반, 어쩌면 다음 주 초 공격이 재개될 수도 있다고 밝힌 가운데 시장이 관망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73달러(0.65%) 내린 배럴당 111.37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0.89달러(0.82%) 하락한 배럴당 107.77달러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회장 공사현장에 기자들을 불러 미국이 이란에 "또 다른 대규모 공격"을 펼쳐야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전날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의 요청으로 "당초 예정됐던 19일 이란 공격"을 연기한 것은 불과 실행 "한 시간 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언제든 이란 공격을 재개할 채비가 돼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이어 이란에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라면서 그 안에 합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틀이나 사흘, 어쩌면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아마도 다음 주 초까지"가 그 제한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군은 간밤 인도양에서 이란과 연계된 유조선 한 척을 나포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