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이삼일' 말미를 줬다면서 이번 주 후반, 어쩌면 다음 주 초 공격이 재개될 수도 있다고 밝힌 가운데 시장이 관망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73달러(0.65%) 내린 배럴당 111.37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0.89달러(0.82%) 하락한 배럴당 107.77달러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회장 공사현장에 기자들을 불러 미국이 이란에 "또 다른 대규모 공격"을 펼쳐야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이란에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라면서 그 안에 합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틀이나 사흘, 어쩌면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아마도 다음 주 초까지"가 그 제한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군은 간밤 인도양에서 이란과 연계된 유조선 한 척을 나포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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