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코스맥스, 피부 미생물 연구로 산업부 장관상 표창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0 11:22

수정 2026.05.20 11:22

강승현 코스맥스 R&I유닛 연구원장이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강승현 코스맥스 R&I유닛 연구원장이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피부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에서 기술·학술·산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19일 열린 '제61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으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피부 미생물을 활용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한 후 화장품 제형 기술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최대 화장품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나노 유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 기술로 지난 202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등에서도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마이크로바이옴·유전체·세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플랫폼 등을 개발하며 화장품 산업을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강승현 코스맥스 R&I유닛 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15년 이상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집중해 온 코스맥스그룹이 쌓아온 결실"이라며 "기초기술과 제품 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그룹의 강점을 바탕으로 계속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