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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추진되는 온양 일대 아산 경남아너스빌 랜드마크49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0 10:15

수정 2026.05.20 10:15

아산 경남아너스빌 랜드마크49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관람객
아산 경남아너스빌 랜드마크49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관람객

[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최고 49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인 '아산 경남아너스빌 랜드마크49'가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주택 공급 동향과 원도심 정비사업에 따른 정주 여건 변화가 관측되는 가운데 해당 단지의 구체적인 상품 설계와 청약 일정이 공개됐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5㎡ 467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05㎡ 32실로 이뤄진다. 지난 1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5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며 분양 일정과 계약 조건을 확인했다.

방문객들은 단지의 평면 구성과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살폈다.

사업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한다. 인접한 온천대로를 거쳐 아산 시내와 천안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광역 교통망 확충의 일환으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아울러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현대자동차 등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출퇴근 여건을 갖췄다. 생활 기반 시설로는 온양온천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하나로마트 등 기존 원도심 상권과 행정복지센터, 의료기관이 가깝다. 교육 시설은 500m 거리에 온양천도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온양고등학교와 인근 학원가를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주변 자연환경으로는 온천천과 곡교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온천동과 실옥동 일원 16만225㎡ 부지에 1298억원을 투입해 신규 개발지와 원도심 간의 기반 시설 격차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온양온천역 일대에 606억원을 들여 행정플러스타운 조성, 공영주차장 및 입체공원 설치, 도시계획도로 확보, 노후 주택 밀집 구역의 가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해 전반적인 정주 기반을 다진다.

단지 설계는 49층 구조를 반영하며 최저층 가구를 지상 7층부터 배치해 채광 범위를 넓혔다. 각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열되며 일부 타입에는 5.6m 너비의 거실과 3면 확장형 평면이 적용돼 실사용 면적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주거생활 케어 플랫폼 홈닉 시스템이 도입되고 세대당 1.53대 수준의 주차 공간이 배정된다. 부대시설로는 웰니스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어린이 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입주민의 생활 동선에 맞춰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마련됐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