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2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방지를 철저히 당부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취지의 상품이라도, 현장에서 설명이 미흡하면 상품 내용을 오해할 수 있다"며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인만큼 상품 구조와 원금 손실 가능성, 펀드 만기 등에 대해 오인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동안 판매직원 교육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판매 초반 가입자 쏠림을 대비해 전산 시스템을 점검하라고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되는 만큼 판매 초기에 국민의 가입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산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가입 희망자들이 필요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소득확인증명서'를 미리 발급받도록 안내해 시스템 접속 수요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도 연계 시스템 처리 용량을 일시적으로 확대하고, 판매 기간 중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그 성장의 결실을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조성되는 펀드"라며 "국민들이 정보를 몰라 가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판매사들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가입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적극 안내하는 등 각별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판매된다. 6000억원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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