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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가열양생 없이 초기 강도 확보' 내한콘크리트 기술 인증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0 14:00

수정 2026.05.20 14:00

시공 효율성↑...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까지

성신양회 제공
성신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신양회와 계열사 성신레미컨이 저온 환경에서도 가열 양생 없이 초기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내한 콘크리트 기술에 대해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20일 성신양회에 따르면 이 기술은 분말도(시멘트 입자가 미세한 정도)가 높은 1종 포틀랜드 시멘트와 복합기능 혼화제를 활용해 영하 10도 이상∼영상 4도 미만의 저온 환경에서도 별도 가열 양생 없이 보온만으로 초기 강도를 발현할 수 있다.

기존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에서는 초기 동결융해를 막기 위해 갈탄, 열풍기 등을 활용한 가열 양생이 추가돼 안전사고 위험과 공기 지연, 비용 증가 부담이 있었다.

이번 기술로 별도 가열 양생 공정이 제거돼 시공 효율성이 높아지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장 작업성 향상과 품질 편차 감소로 안정적 시공 품질 확보도 가능해졌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의 품질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고기능 건설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