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조유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첫 일정으로 대전·충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선거 운동 첫날 장 대표의 공식일정에 대해 "대전·충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충청권의 경우 전국 선거에서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 받아왔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중앙당이 중심이 되는 전국 단위 선거로 이끌어가기 위한 메시지의 일관성 보여주고, 전국 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국민의힘의 의지가 담겨있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서울이 아닌 충청권을 찾는 데 대해 "충청권이 전국 선거 승리를 이끌고, 수도권에도 확장성을 가지고 올 수 있다는 내부적인 전략 판단이 있었다"며 "특히 지방선거의 경우 지역 균형 발전이 매우 중요한 이슈고, 충청권은 영호남과 수도권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지역 선거의 상징성이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스타벅스와 충북도당에서 5·18 폄훼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서는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당의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선대위 회의에서 김민수 최고위원이 부산 북갑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당내 친한계 의원들을 지적한 데 대해서는 "우리 당 후보 있음에도 무소속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행위는 정당 정치의 기본 질서와 당내 책임성이라는 두 가지 큰 원칙에 비춰보더라도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는 더이상 당내 혼선을 초래하고 당의 결속 방해하는 행동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지도부는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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