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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5명 합격… 최근 3년 연속 5명 배출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0 14:58

수정 2026.05.20 14:58

행정직 2명·기술직 3명 최종 합격
전국 합격자 174명 중 제주대 5명
1년 중앙부처 수습 뒤 7급 임용 심사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누적 61명
PSAT·면접·멘토링 등 지원반 성과

제주대학교가 인사혁신처의 ‘202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왼쪽부터 고혜민씨, 신수지씨, 강창호씨, 백광재씨, 전형원씨. /사진=제주대 제공
제주대학교가 인사혁신처의 ‘202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왼쪽부터 고혜민씨, 신수지씨, 강창호씨, 백광재씨, 전형원씨. /사진=제주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3년 연속 5명 합격자를 내며 지역 공공인재 양성 성과를 이어갔다.

20일 제주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202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제주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5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는 행정직 고혜민씨(경영학과 2026년 졸업), 신수지씨(관광경영학과 2026년 졸업), 전산직 전산개발 분야 강창호씨(바이오소재전공 2025년 졸업), 공업직 일반기계 분야 백광재씨(기계시스템공학과 2026년 졸업), 해양수산직 일반수산 분야 전형원씨(해양생명과학전공 2025년 졸업)다.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전국 합격자는 174명이다.

행정분야 121명, 기술분야 53명이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높이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대학 추천을 받은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등 요건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절차는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헌법과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한 뒤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제주대의 최근 5년간 합격자는 2022년 4명, 2023년 3명, 2024년 5명, 2025년 5명, 2026년 5명이다. 제도 도입 이후 누적 합격자는 61명이다.


제주대는 지역인재 7급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PSAT 특강, 강좌 수강료 지원, 필기시험 모의고사, 모의면접, 컨설팅, 합격 선배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희망 재학생에게는 인재양성관 학습시설도 지원한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