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라이칭더 총통과 대화할 것이다. 나는 모두와 대화한다"며 "우리는 그 문제, 대만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대만 해협의 긴장 상태와 관련해 "독립을 추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그들이 독립하려는 이유는 전쟁을 원하기 때문이고 미국이 자신들의 등 뒤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만에 대한 약 140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와 관련해 이를 "매우 좋은 협상 카드"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과 라이칭더 총통의 대화가 성사되면 중대한 외교적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를 맺으면서 대만과 단교한 후 양국 정상과 직접 대화를 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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