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이주민 유권자 선거 투표 독려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주민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주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외국인 명부 등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 한계로 선거 참여가 어려운 이주민이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홍보물을 기획했다.
홍보물은 한국어 포함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총 13개 언어와 그림으로 만들었다.
도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와 가족 센터 등 이주민 지원 기관을 비롯해 이주민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한다.
외국 인주민 명예 대사와 이주민 정책 홍보단 등 다양한 이주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 홍보도 함께 한다.
윤현옥 경기도청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주민 역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도민"이라며 "이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국어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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