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3일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주관한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축제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리며 총 37개국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체류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주한대사관, 주부산 재외공관, 해외관광청, 국제기구, 외국인 커뮤니티 등이 참여해 세계도시 여행 존과 글로벌 가치 홍보 공간, 자매도시 특별 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
몽골의 게르 체험, 태국의 툭툭 전시 등 세계 각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전통 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부산영어방송(BeFM) 특집 공개방송, 세계시민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이번 축제에선 K-컬처 체험 행사와 시민 참여 콘텐츠도 확대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도시 디저트 존에서는 영국 스콘·프랑스 피낭시에, 홍콩 밀크티와 K-간식을 맛볼 수 있다.
K-컬처 체험 공간에서는 뷰티 체험과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축제의 흥을 돋울 외국인 K-팝 경연대회와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이 참여하는 무대도 펼쳐진다.
아울러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체류·비자 관련 종합 민원 상담 창구를 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