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스템바스큘라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일반적인 뇌혈관 병변 치료에 사용하는 '실크 비스타'와 미세혈관 접근성을 높인 '실크 비스타 베이비(Silk Vista Baby)' 두 종류다. 특히 '실크 비스타 베이비'는 기존 제품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작은 혈관 병변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0.017인치 규격의 가는 마이크로 카테터 사용이 가능해 더 좁고 복잡한 혈관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료진은 환자의 혈관 상태와 병변 위치에 따라 두 제품 중 적합한 스텐트를 선택해 시술할 수 있다.
'실크 비스타' 시리즈에는 엑스레이 영상에서 스텐트 위치와 형태를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특수 소재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시술 중 위치 확인과 조작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혈류전환 스텐트 삽입술은 촘촘한 금속망 구조의 스텐트를 혈관 내부에 삽입해 뇌동맥류로 향하는 혈류를 조절하는 치료법이다. 혈관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동맥류 크기가 크거나 기존 코일 색전술 적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대안 치료로 활용된다.
박근진 오스템바스큘라 대표는 "실크 비스타 시리즈 도입을 통해 국내 신경중재 치료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솔루션을 선보여 의료진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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