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해운사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정부와 관계기관의 협조 속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항은 지난 2월 28일 중동전쟁 발발 이후 81일 만에 이뤄진 우리 국적선의 첫 호르무즈 해협 통과라는 의미가 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9명을 포함한 21명이 승선 중이다. 쿠웨이트산 원유를 적재한 채 이란 당국이 승인한 항로를 따라 안전 항해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선원노련에 따르면 현재 중동 해역에 남은 우리나라 선박은 25척이며, 한국인 선원은 110여 명이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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