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1일 크게 오르면서 그룹사 시가총액 합산액도 2천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삼성그룹 18개 상장사의 시총 합산액은 2천151조5천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대비 4.79% 늘어난 규모다.
이는 그룹의 중추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주가가 전장 대비 6% 가까이 오르는 등 상장사 대부분이 상승한 영향이다.
삼성전자 노사가 전날 2026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데다 미국의 주요 주가 지수 상승, 원/달러 환율 및 국제 유가 하락 등 우호적인 매크로 영향에 주가가 올랐다.
같은 시각 현재 삼성전자 시총은 1천704억1천902억원이다.
삼성전자가 오르면서 지주사 격인 삼성물산[028260]이 8.10% 상승 중이고 지분을 보유 중인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가 각각 11.22%, 1.66% 오르고 있다.
또 삼성전기[009150]가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실리콘 커패시터 수주 계약에 12.44%, 삼성E&A는 중동 지역 재건 기대감에 7.38%씩 상승 중이다.
삼성에 이어 그룹 시총 순위 2위는 SK그룹으로 1천561조6천210억원이고 3위는 329조7천960억원의 현대차그룹이다.
이어 4위 LG그룹 209조7천240억원, 5위 HD현대그룹 181조1천870억원, 6위 한화그룹 154조2천430억원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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