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팬덤 형성...서구권으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글로벌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개설 1년 만에 전 세계 156개국에서 약 19만명의 고객이 유입됐다. LF는 온라인몰을 영문, 중문으로 운영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헤지스 영문몰과 중문몰에 각각 13만3000명, 5만5000명이 방문했다. 방문 국가는 총 156개국이다.
영문몰 기준 국가별로 중국이 7만명으로 가장 많았더, 베트남(1만5000명), 미국(7000명), 인도4000명), 인도네시아(3000명), 싱가포르(2700명) 순이었다.
호주, 터키, 인도네시아, 영국 등 24개국에서는 또 별도의 현지 마케팅 없이도 신규 회원이 유입됐다.
헤지스는 영문몰 방문자의 85%가 아시아권 고객으로 집계되는 등 동남아·중화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문몰 기준 서구권 방문자 수는 약 1만4000명으로 11%를 차지했다. 러시아, 네덜란드 등 국가에서는 높은 체류시간을 기록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헤지스는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유입이 많은 국가에 직접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배송 가능 국가는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헤지스는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확인되는 데이터를 국가별 맞춤 전략 및 신규 시장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헤지스는 전 세계 8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는 2007년 진출 후 5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온라인몰은 브랜드 콘텐츠와 캠페인, 글로벌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래그십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화권 팬덤을 기반으로 유럽, 북미 등 신규 시장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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