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재경부 "IDB와 협력 강화..기업들 중남미 진출 적극 지원"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1 15:16

수정 2026.05.21 15:16

서울서 IDB 대표단과 연례협의
AI·에너지 등 양측 협력 확대키로

재정경제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대표단과 인공지능(AI) 허브 구축 등 협력 확대에 관한 연례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B)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가 한국내 IDB협력사무소로 AI 허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재정경제부 제공
재정경제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대표단과 인공지능(AI) 허브 구축 등 협력 확대에 관한 연례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B)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가 한국내 IDB협력사무소로 AI 허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재정경제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정경제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대표단과 인공지능(AI) 허브 구축 등 협력 확대에 관한 연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IDB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IDB측은 한국이 제공한 재원이 중남미 지역의 인프라, 제도 개선, 디지털, 에너지, 혁신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한국 인력의 IDB 진출 전략 등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윤진 재경부 개발금융국장은 "중남미 지역의 AI와 디지털, 에너지 등 분야의 수요와 한국기업의 기술·금융 역량 간 상호 보완성이 크다"면서 "이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측은 올해 체결된 AI 허브 조성과 관련 AI· 디지털 협력을 구체화하고 AI 관련 사업 발굴 등을 위한 향후 협력체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앞서 지난 4월 양 측은 중남미 AI 전환을 지원할 IDB 협력사무소로 한국에 AI허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오는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개최되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에서 AI 기술력을 갖춘 한국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가시화되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IDB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과 인재의 중남미 진출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