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누적 수익률 676.67%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아
21일 Fn스펙트럼에 따르면 전날 기준 'PLUS 글로벌HBM반도체'의 3년 누적 수익률은 676.67%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ETF의 핵심 편입 종목은 글로벌 메모리 3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으로, 포트폴리오의 약 75~80%를 차지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샌디스크, 테라다인, 테크윙을 신규 편입한 바 있다. 샌디스크를 신규 편입해 낸드 익스포저(위험노출)를 강화하고, 테라다인·테크윙 등 메모리 테스트·후공정 장비주를 담아 메모리 설비투자 확대 국면의 수혜까지 누릴 수 있도록 했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는 해외주식을 일부 편입해 개인형퇴직연금(IRP)·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 계좌에서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만, 연금계좌에서는 과세이연 효과가 발생하고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3.3~5.5%)로 과세돼 절세에 유리할 수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 D램, 데이터센터 낸드로 확산되고 있다"며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HBM·D램 중심에서 낸드·메모리 장비까지 투자 범위를 확장해, AI가 견인하는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 국면을 한 상품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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