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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자율주행 수혜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관련 사업이 차량용 카메라 모듈에 그치지 않고,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 자율주행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AP 모듈은 글로벌 업체로부터 AP를 조달받아 모듈화하는 사업으로, 현재 캐파를 확대 중이며 4·4분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북미 차량 고객사향 자율주행용 FC-BGA 기판도 현재 품질 테스트(퀄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승인을 받을 경우 내년 초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오는 2030년 전장부품 매출액 목표를 5조원으로 제시한 상황이다.
황 연구원은 "차량용 통신, 조명, 카메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전장부품 사업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0% 성장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전사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한다"며 "IT세트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전장·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사업 리스크가 점차 분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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