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반려동물 위탁 비용도 보상"... 신한EZ손보와 MOU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여행자 보험 서비스 확대 협력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와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왼쪽)가 지난 21일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와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왼쪽)가 지난 21일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신한EZ손해보험과 손잡고 자사 탑승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특화 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여객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한EZ손해보험과 '여행자 보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스타항공 고객 대상의 다양한 맞춤형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 이용객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여행자 보험을 함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2인 이상 동반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양사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펫케어 플랜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상품은 항공기 지연으로 인해 반려동물 위탁 업체나 펫시터 이용 시간이 연장되는 상황에 대비한 특화 상품이다. 비행기 연장 운항 등으로 초과되는 시간만큼 발생하는 반려동물 위탁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여정을 마치고 귀국한 고객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리워드 정책을 도입한다. 향후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해외 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다양한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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